청송군 이미지 상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어

▲ 공무원 축구대회에 참여한 임원들과 기념찰영을 하고있는 윤경희 청송군수 / 청송군 제공
경북도내 공무원축구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29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축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청송군민운동장, 진보생활체육공원, 진성중학교, 성덕댐축구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와 청송군이 주최하며 경북도청공무원축구회, 청송군청공무원축구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공직자들이 축구를 통해 도 및 시군 공무원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도내 생활축구의 저변확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회에는 경북도청을 비롯한 경북도내 시군22팀, 총 23개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4팀씩 6개조로 편성해 총 46경기를 치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방문한 각 시군선수단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도내 공무원 상호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공직자들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청송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2019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축구리그, 전국 및 시·도 단위의 탁구대회·족구대회·게이트볼대회, 산악자전거대회 등 다양한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 이미지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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