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오지마을 5개면 37개 마을로 확대 행복택시 혜택

구미시는 5개면, 13개 마을에서 운행하는 행복택시를 6개 읍·면, 24개리, 37개 마을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행복택시의 확대 운영으로 오지마을 주민 1천3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수요응답형 전화호출 방식으로 운영되는 행복택시는 2명 이상 탑승이 원칙이며, 요금은 65세 이상 1인당 500원(65세 미만 1천원)이다. 왕복하는 응급환자와 보호자의 경우 편도요금이 면제된다.

이창형 대중교통과장은 "행복택시가 대중교통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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