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는 전국 1천500여 명의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해 핀수영 2Km, 무핀수영 1Km 종목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핀수영은 물갈퀴를 착용하고 수영하는 것이다.
낙동강체육공원 앞에서 출발해 물흐름을 따라 수영한 뒤 시계방향으로 거슬러 돌아오는 경기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달라"며 "수상레저 저변을 확대해 구미를 수상레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낙동강 수영대회는 올해 7회로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수상레포츠 도시 구미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남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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