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국지도 사업 예산확보 막바지 구슬땀

청도군은 사통팔달도로 교통망 구축을 위해 지난 3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2020년도 지역현안 국도·국지도사업에 필요한 국비반영 조기착공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율 군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정태화 청장과의 면담에서 내년도 국도·국지도사업 범곡네거리~모강교차로 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 국지도 67호선 마령재터널공사, 청도 운문~도계(울산)선형개량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청도(원정)~경산(남천) 국도25호선과 접하는 국도20호선 청도대교 병목구간 교통정체로 경제적 손실, 교통사고 내재하고 있고 대구시(유가면) 창녕군(성삼면) 원활한 인적·물적자원 교류를 위한 조속한 마령재터널 건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천년고찰 운문사, 운문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한 내방 및 통행원활을 위한 선형개량 등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국비72억을 반영, 내년도에 착공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건설하기 위해서 앞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에 거침없는 광폭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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