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일보 독자권익위원회 6월 회의 개최

▲ 이창형 대표이사와 독자권익위원 등이 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경일보 2019 독자권익위원회가 새롭게 구성을 마친 후 4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지 발전 방안, 보도·편집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독자권익위원들은 대경일보가 지역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 앞으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이창형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대경일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독자권익위원들이 허심탄회하게 토론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역 기사 위주로 신문을 제작하고 현장·심층 취재, 기획·특집 기사를 통해 독자에게 좀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재균 위원(신맥교통 대표이사)은 “대경일보가 격조 있는 신문이 되길 바라며 대경일보 독자권익위원이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대경일보가 지역에서 으뜸가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김성호 위원(남양수산 대표이사)은 “대경일보가 더 좋은 신문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포항에는 수산업에 종사는 많은 어민이 있는데 해양수산 관련 보도를 좀 더 많이 해 주길 바란다. 지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발로 뛰는 노력을 해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안대관 위원(포항철강관리공단 상임이사)은 “대경일보 발전을 위해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 철강 경기가 어렵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사를 많이 보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복덕규 위원(포항시의회 의원)은 “일부 언론의 비난성 기사가 도를 넘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함께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문도 자극적인 말을 가급적 순화해서 표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법륜스님(금당암 주지)은 “바른 신문의 중심에는 현장을 뛰는 기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기자 각자가 신문사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편중되지 않은 시각을 견지하길 기대한다. 신문사 또한 기자들의 품위 유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려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경일보 2019 독자권익위원>
△박승대 위원장(포항문화원장) △최재영(시몬 신부님·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장) △법륜스님(금당암 주지) △공봉학(변호사) △박용선(경북도의회 의원) △이재도(경북도의회 의원) △복덕규(포항시의회 의원) △배상신(포항시의회 의원) △장삼식(대구은행 동부본부장) △손병웅(포항시산림조합장) △안대관(포항철강관리공단 상임이사) △김정숙(시골한우 대표) △최현창((주)포항종합 대표이사) △정재균(신맥교통 대표이사) △고재국(호텔야자 대표) △허창호(죽도시장상가연합회장) △김성호(남양수산 대표이사) △박계현(전 포항예총 사무국장) △안은희(포항대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하명선(사회복지법인 아이맘 대표) △김경희(L-리닉 대표) △반혜숙(꽃대장플라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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