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지원금 전달식 및 교육 가져

▲ 행복청송 지원사업에 참석한 마을대표 기념찰영 모습 /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지난 5일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행복청송 모둠-밥 공동체' 지원사업(이하 모둠밥 사업) 사업화지원금 전달식 및 교육을 가졌다.

청송군과 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주관하는 '행복청송 모둠-밥 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실시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송읍 금곡3리(팀명 굿바들) 외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기존의 관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 방식으로 해결하도록 하여 주민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주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사업 관계자 15명, 청송읍 금곡3리 외 7개소 마을리더 44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선정마을에 지원금 3천만원씩 총 2억4천만원(도비50%, 군비50%)을 전달하고,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기본·실무 교육도 실시하여 본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시키고 마을리더의 전문성을 배양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를 통해 마을 경영의 지속성을 강화시키고, 마을 내 청·장년층의 활발한 활동으로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촉매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선정된 마을 외 다른 마을에서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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