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문화예술회관에서“치아도둑, 충치맨을 조심해" 연극이 펼쳐지고 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구강보건의 날’행사 펼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인형극공연과 중앙상가 일대에서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인형극 공연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도둑, 충치맨을 조심해'라는 주제로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부대행사로는 중앙상가 실개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6세 구치의 중요성과 구강건강을 위한 칫솔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구강보건교육 자료 전시 등 홍보관 운영과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여섯 살(6)무렵에 영구치(9)가 처음 나온다는 뜻으로 어릴 때부터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6월 9일로 정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포항시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올해로 21회째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습관을 형성하는데 동참하고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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