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유치 기원 티셔츠 착용 눈길

▲ 달서구의원들 전원이 대구시 신청사 달서구 유치를 염원하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의회 제공
달서구의회가 제263회 달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는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정례회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성순 의원이 '참전유공자 예우에 대하여', 박종길 의원이 '대구신청사 유치와 관련하여', 박재형 의원이 '효율적인 자율방재단 제시', 김인호 의원이 '구정정책에 대하여', 박왕규 의원이 '시청사 유치에 관하여', 김정윤 의원이 '달서구 관공서의 어린이 놀이방 시설 설치 건의'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는 의원들 전원이 대구시 신청사 달서구 유치를 염원하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회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11일부터 2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의정활동을 펼친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서민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종길 의원이 대표발의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을, 복지문화위원회에서는 윤권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을, 경제도시위원회에서는 안대국 의원이 발의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박왕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성순 의원이 발의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조례안을 심사한다.

또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박정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달서구의회 중증장애의원의 의정활동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의 제2차 본회의는 5분 자유발언을 한 뒤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처리와 구정질문을 하고 폐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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