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
이식할 헌수목은 높이 3m이상, 근원직경 15cm의 소나무로 신기산업단지 주변지역에 방풍림으로 조성하고 일부는 구랑리 철로자전거 광장과 신기동 핑크뮬리 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숲 조성에 소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헌수목 식재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대두 돼 환경의 소중함이 강조되는 시기에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해 더욱 의미가 크며, 소나무 구입 시 조달청 기준 1본당 100만원을 감안하면 약 1억여 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숲과 공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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