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안보현장을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시 용흥동은 지난 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유총연맹 용흥동분회 회원 30명이 영주 휴천동 현충탑 등 안보현장을 탐방했다.

영주 휴천동에 위치한 현충탑은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에서 전사한 지역출신 호국영령 1021명의 위패를 봉안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현충시설물로 이날 견학은 자총회원들이 6.25전쟁 당시 참전했다가 전사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과 투철한 안보관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계자 자유총연맹용흥동분회 여성회장은 "아픈 역사의 교훈을 되삼아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국가보위와 국방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으로 지역안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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