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 476명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정신건강검사를 받고있는 지역 어르신 / 영덕군 제공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26개소 경로당에서, 어르신 476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백세' 정신건강검사를 실시했다.

인지기능(MMSE) 19문항, 우울(SGDS) 15문항, 불안(GAI) 20문항, 자살사고(SSI) 19문항, 수면(AIS) 8문항 총 5개 항목 81문항에 대해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요원들이 설문조사를 했다.

검사결과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위험군에는 개별적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덕읍 화수2리와 지품면 신안리에서 9~10월에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의 노인들이 건강한 노년기 삶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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