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문경시와 전기기술인협회 경북서도회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45여 명이 참여해 지난 4일 오전 소외계층 노후 전기시설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2011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32가구를 지원했고, 올해는 문경지역 서민층 47가구(호계면, 산북면)를 대상으로 가구당 165천원의 재료비 예산을 지원해 노후한 배선용 차단기, 전선, LED 조명등 교체, 수용가 안전을 위한 고감도 누전차단기를 설치해 전기화재 예방에 중점을 뒀다.

김현식 일자리경제과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사업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 준 회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봉사활동 시 발생될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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