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기간 중 시민 안전을 위한 총기안전사고 예방

영천시는 유해야생동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월1일부터 수확기 피해방지단(대리포획단)을 운영중에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수확기 대리포획단의 총기 사용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부터 자동위치추적시스템(GPS기기)를 활용한 유해 야생동물 포획관리시스템을 시행할 뿐만 아니라, 대리포획단 시행에 관한 언론 보도 및 현수막 게첨 등 시민들의 총기안전사고 예방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포획기간에는 시민들이 등산로 입산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입산 시에는 식별이 가능한 밝은 색의 옷을 착용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일몰 후에는 입산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획 대상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규정된 유해 야생조수이며, 피해농민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포획의뢰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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