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안전문화협회가 11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경주안전문화협회는 시민의 안전에 관심을 갖고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동의하고 사업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뜻을 함께해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고양·확산·창달 및 문화재보호, 안전분야 관계자에 대한 지원 및 격려, 지역 안전서비스 증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이날 총회는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이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 간사 등 임원진 선출, 회칙제정 소개 및 확정, 건의사항 청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안태현 경주안전문화협회 회장은 “경주안전문화협회가 공식 출범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준 회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우리사회에서 안전이라는 단어가 문화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안전문화협회는 향후 정기적인 화재예방 및 국민안전생활화 캠페인, 문화재 보호를 위한 정기적인 순찰, 안전문화 창달을 위한 강연회, 세미나 등 개최, 유관기관 합동 봉사활동 전개,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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