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포항시지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포항시 남구 상대동 포항시지회 사무실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한궁대회와 슐런대회를 열고 성적 우수회원들에게 상품을 전달했다. 또 영일만문화예술단 소속 지역가수 10여 명의 열띤 공연과 장애인 노래자랑이 펼쳐져 참가 장애인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사랑을 듬뿍 담은 삼계탕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포항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포항시지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재권)와 영일만문화예술단(단장 김용하) 후원으로 열렸다.

공재덕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주인공인 장애인과 봉사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