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포항해경은 일반인이 제거하기 어려운 수중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해경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등을 동원해 수중 정화활동을 가졌다.
박현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해경에서 실시하는 연중 행사인 바다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포항시와 해양환경공단에서만 매년 1천톤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하고는 있으나 관련 예산, 인력, 장비 등의 어려움으로 무엇보다 버리지 않는 해양환경 보전의식이 너무나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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