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장면 식사 전 초대가수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십시일반 후원금과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포항지회 지원으로 11일 대동우방경로당에서 즉석에서 요리한 짜장면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동우방경로당 외 5개소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진행했다. 행사 식전 초대가수의 노래공연과 민요한마당, 장구공연이 이뤄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고 점심으로 짜장면, 후식으로 떡, 과일, 음료 등을 대접 했다.

김창현 민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우리 부모님이라는 마음으로 작고 소박한 짜장면을 한 끼 점심으로 대접했다”면서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염호 우창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후원자분들과 짜장면을 만들어 준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포항지회, 포항 미래라이온스클럽 관계자 여러분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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