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부부가 함께하는 요가교실은 태아에게 원활한 산소공급을 도와 태아 성장 및 태교에도 효과적인 요가를 배우는 시간으로, 부부가 동작을 함께 배우며 임신부 혼자 하는 출산이 아닌 남편과 함께 준비하는 시간이 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지난 4일부터 진행된 제2기 수퍼맘 야간 출산교실은 공동육아와 태교 등을 위해 남편과 출산 준비과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신·출산 건강관리 강좌, △감성을 자극하는 미술태교 교실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 3회기로 3주간 진행된다.
또한 수퍼맘 출산교실 이외에도 초보맘 육아교실, 해피맘 출산교실 및 임산부를 위한 순풍 필라테스 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임신·출산·육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인환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포항시 북구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모자건강팀(270-4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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