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인 안산공원 내 석정천 보행자 전용 다리 설치 공사가 마무리됐다.

운곡초등학교·율곡고등학교와 율곡동 내 아파트단지를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는 김천시가 1억원의 예산을 투입, 이달 초 길이 19.6m, 폭 2.25m 규모로 완공했다.

시의 보도교의 완공으로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성 향상은 물론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고 인근 주민들의 보행 불편도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매년 우기 시 석정천 수위 상승으로 학생들의 통학안전이 우려가 컸으나 이번 보도교 완공으로 안전한 통학 환경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