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데이 사업의 활성화 방안 토론

▲ 서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서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시행 중인 생일 케이크를 전달하는 'Happy day'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신규 사업 '빗장을 열고'에 대해서 논의했다.

'Happy Day' 사업은 아동의 생일날 지역내 업체인 미송당과 국제갈비에서 지원하는 생일 케이크와 식사권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빗장을 열고' 사업은 독거노인들의 적적함을 달래고 건강 상태도 확인하기 위해 청소년 봉사단이 주 2회 이상 전화로 안부를 묻는 사업이다.

특히 '빗장을 열고' 사업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 준비를 마친 후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해 발대식을 하고 사업을 진행하기로 논의했다.

민향심 위원장은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원도 우리 협의체에서 할 일이라 생각해서 '빗장을 열고' 사업을 논의했다"면서 "이번 회의에서 논의가 잘 돼 첫 시행이지만 원활하게 사업 진행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장영숙 공동위원장은 "늘 아동과 노인들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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