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포항남부소방서 소속직원 김재윤 소방장, 서오진 소방사가 소방드론 전술운용 부문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소방드론 전술운영 부문은 이번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시범경연으로 실시됐으며, 1위를 차지한 두 소방관은 사전 초경량 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개월에 걸쳐 드론조종 훈련을 실시해 왔다.
한완수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앞으로 드론의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이나 위급상황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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