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윤 소방장(가운데)과 서오진 소방사(맨 오른쪽)가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12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드론 전술운용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포항남부소방서 소속직원 김재윤 소방장, 서오진 소방사가 소방드론 전술운용 부문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소방드론 전술운영 부문은 이번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시범경연으로 실시됐으며, 1위를 차지한 두 소방관은 사전 초경량 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개월에 걸쳐 드론조종 훈련을 실시해 왔다.

한완수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앞으로 드론의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이나 위급상황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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