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향교(전교 노만성)는 12일(음력 5월 10일) 오전 10시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임원, 읍면지회장, 울진향교 장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유도회 울진지부 임원 선임장 전수식과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 분향 헌관에는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 울진지부 장국중 회장, 집례에는 전명환 유도회 총무국장, 대축에는 이종수 유도회 수석부회장, 알자는 장태윤 총무책임장의, 봉향에는 홍덕표 유도회 감찰위원장, 봉로에 이정국 섭외책임장의가 맡아 묘당에 향을 올렸다.

이날 전수식에는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 울진지부 장국중 회장의 선임장을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예정수 회장을 대신해 노만성 울진향교 전교가 전수했다.

이종수 수석부회장, 장광필 부회장, 전명환 총무국장, 정만교 재무국장, 장인열 조직국장, 남계문 교화국장, 홍덕표 감찰위원장 및 남만희 울진읍지회장, 남용휘 북변지회장, 전기중 죽변면지회장, 김영기 근남면지회장, 장병천 매화면지회장, 남유석 금강송면지회장, 이분화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 울진지부여성회장 전수식을 경상북도본부 안승관 회장을 대신해 장국중 울진지부 회장이 전수했다.

성균관유도회 울진지부 장국중 회장은 “이번 신임장 전수 및 고유례 봉행을 계기로 700여 유림들은 서로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해 문향의 고장인 울진의 발전을 위해 힘을 결집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울진향교 노만성 전교는 “성균관유도회 울진지부 유림지도자로서 봉직을 시작하는 고유례를 우리 인류의 만세 종사이신 공부자님의 신위전에 고유하고 업무를 시작한 것에 대해 축하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 울진지부 운영위원 회의를 통해 △2019전통문화유적지(향교, 서원 등) 답십 계획 설명 △유림지도자 인성교육 및 연수회 계획 △2019도덕성 회복을 위한 권역별 인성 교육 참관 △2019유교문화 활성화사업 유림최고지도자과정신청 안내 △도덕성회복을 위한 전국유림지도자 제주전진대회 안내 △제13회 전국한시 백일장 개최 참가 요령 △유림지도자 2차 연수 참가 안내 등을 설명하고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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