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가정집을 방문해 선풍기 조립을 해주고 있다.
포항시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 내 독거노인관리사 7명과 협조,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선풍기 20대를 전달했다.

이번 선풍기 전달은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정에 선풍기를 전달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과 독거노인관리사는 각자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확인과 함께 무더위 쉼터를 홍보하고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강원도 읍장은 “이번에 전달한 선풍기는 ‘오천&5000 나누기’성금을 통해 마련됐다”며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5000 나누기’사업은 오천읍 주민들이 5천원 이상의 후원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돕는 모금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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