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푸드테라피 개강’지역 강사풀 활성화

의성군이 13일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마을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힐링 푸드테라피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011년 구성되어 마을 단위 평생학습 전문 단체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의성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실천 활동지원으로 협의회를 보다 브랜드화하고, 우수한 인력을 지역강사로 적극 활용해 소외마을의 평생학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힐링 푸드테라피’강좌는 군에서 첫 도입, 의성읍 후죽 3리 경로당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까지 15회 30시간 운영되며, 제철 과일과 채소 등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활동을 통해 심리치료와 인지능력향상으로 당뇨·치매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공부는 평생에 걸쳐 이루어져야하며, 주민이 스스로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 진정한 행복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을평생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