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알권리와 위원들의 전문성 요구

칠곡군의회 한향숙 의원은 지난 11일 제2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칠곡군 각종 위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정비’를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의원은 칠곡군 7개의 위원회에서 여성위원수가 전무한 상태며 이는 특정성별이 위촉 위원의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명시된 양성평등기본법 제 21조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긴급을 요하거나 부득의한 사정을 제외하고 서면 회의를 지향할 것과 개최 실적이 저조하고 소관담당이 명확하지 않은 위원회는 재정비 할 것을 강조했다.

위원회의 심의위원 선정에 있어 다양한 전문가와 사회활동가등의 참여를 도와 특정인에 편중되지 않게 하고 선정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며 위원회의 논의와 결정 사항들은 군민들의 알권리를 고려해 위원회 회의록을 군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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