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응급 및 중증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가능

울진군의료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 10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료의뢰, 결과회신, 진료 후 회송이 실질적이고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소통의 가교 역할을 약속했다.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한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은 고압산소치료센터의 개소 및 중부권 유일의 중증외상 환자의 치료를 위한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의료지원 병원으로 지정돼 참가한 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울진군의료원은 울진군민에게 지역적 위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올해 4개 대학병원과의 협약체결을 통한 협력체계 시스템을 구축으로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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