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동 솔숲에는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골머리를 앓았다. 해병대 수색대대 장병들은 환경정비를 실시하기 전 쓰레기 바른 배출 방법을 배우고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어린이공원과 솔숲 내 산책로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여한 장병은 “작은 일이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적극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성윤 청림동장은 “훈련으로 바쁜 일정에도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비에 참여한 장병들에게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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