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관굉공사·KT 총사업비 1억3천만원 들여 오는 11월까지 6곳 구축

구미시와 한국관광공사는 금오산 6곳에 무료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억3천400만원으로 국비 1천608만원(12%), 도비 1천876만원(14%), 시비 4천556만원(34%), KT 5천360만원(40%) 등이다.

무료 와이파이 지역은 야영장, 올레길, 상가지역, 형곡전망대, 야외공연장, 금오지 둑 등 금오산 일대 6개 지역이다.

한국 관광공사와 구미시 등은 이달 말 KT와 업무협약을 한 뒤 11월 말까지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해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할 계획이다.

무료 와이파이 설치시 금오산 방문객은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영화 구미시 정보통신과 통신계장은 "무료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KT가 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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