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반등기회 노린다'

▲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Stanislav Iljutcenko).
포항스틸러스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Stanislav Iljutcenko)를 영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포항은 최근에 떠난 데이비드 자리에 일류첸코를 합류시켜 공격력을 강화해 하반기 반등을 노릴 계획이다.

독일 국적의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는 2015~16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독일 뒤스부르크 소속으로 130경기 27골 11도움(컵대회 포함)을 기록했다.

일류첸코는 189cm, 82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지녔다. 탁월한 제공권과 득점력을 보유한 타켓형 스트라이커다.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과 연계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류첸코의 계약기간은 1년 6개월이며 등번호는 10번이다. 그는 18일 메디컬 체크를 마치고 19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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