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화컨텐츠, 구미 문화 컨텐츠 주제 마을 릴레이 인문학 강좌도 개강

▲ 구미시는 마을 배움터 인문학 사랑방을 열었다.
구미시는 19일 오전 ‘모두의 마을배움터·인문학 사랑방’ 개강 및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15개 마을배움터 현판 수여와 제막식 순으로 이루어졌다.

행사 후는 경북의 문화컨텐츠, 구미의 문화 컨텐츠란 주제로 마을 릴레이 인문학 강좌도 열려 시민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구미시의 모두의 마을배움터·인문학 사랑방은 지역주민이 살고 있는 생활권 내에서 배움터를 조성, 주민이 원하면 언제든 학습과 나눔,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활용되게 된다.

마을배움터 조성을 위해 공공시설, 영업시설, 개인 소유공간 등 총 15개의 배움터가 지역민을 위해 무료 공간기부가 되었고, 향후 평생학습 배달강좌, 동아리 활동, 마을 릴레이 인문학 강좌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되어질 예정이다.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은 “마을배움터는 인문도시 구미의 비젼과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제시할 것으로 여기며, 마을 생활권 내에서 언제나 배움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공간 기부자와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하나의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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