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제14호 창포메트로시티 2단지 아파트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총 1천640세대의 대규모 단지 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9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이 됐다.

아파트자원봉사단은 단지 내 환경정화활동 및 아동 등하교 안전지킴활동, 열린장터(프리마켓) 등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대식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재능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오성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포항시 북구에 밀집되어 있는 대규모 아파트를 시작으로 주변의 아파트자원봉사단의 표본이 될 수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의 인성교육의 장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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