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이 소방시설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지난 20일 송도동 소재 백조아파트를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의 일환에서 진행된 것으로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을 교육하기 위해 실시됐다.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안전교육을 통해 유사시 피난중심의 선(先)대피 후(後)신고의 패러다임 전환을 홍보했다.

한완수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화재 시 신속한 대피와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 연말까지 시행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건축물의 안전진단 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의식이 전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발대한 포항남부소방서 소속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총 8개반으로 화재취약시설을 포함한 총 5천486개소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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