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의 일환에서 진행된 것으로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을 교육하기 위해 실시됐다.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안전교육을 통해 유사시 피난중심의 선(先)대피 후(後)신고의 패러다임 전환을 홍보했다.
한완수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화재 시 신속한 대피와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 연말까지 시행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건축물의 안전진단 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의식이 전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발대한 포항남부소방서 소속 화재안전특별조사반은 총 8개반으로 화재취약시설을 포함한 총 5천486개소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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