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관리시스템 운영 교육 모습
상주시는 경로당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지난 21일 상주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관내 읍면동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경로당관리시스템 운영 교육을 했다.

지난해 10월 개발에 착수해 올해 2월에 완료하고 이달까지 보완작업을 거쳤으며 경로당 현황과 운영실태, 물품관리 등을 표준화, 전산화한 것이다.

시스템 내용은 상주시 관내 경로당 586개소의 경로당 기본정보와 물품 보유 현황, 경로당 운영비 정산 등의 메뉴가 포함돼 있다. 상주시는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만9천500여 명에 이르는 초고령화에 진입했고 관내 경로당이 586개소에 달해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2천여만원을 들여 경로당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서해욱 가족복지과장은 “경로당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경로당 물품 중복 지원이 방지되고 업무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확보해 경로당의 적정 관리와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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