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21일 경상북도 주관 ‘2019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지난 2017년도 군부최초‘대상’에 이어 2년 연속‘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상사업비 4천 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은 수출업체 및 시설 규모가 열악하고 수출 가격 경쟁력 약화 등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17년 대비 12.8%의 수출증가 실적을 거두는 등 적극적인 수출 정책을 통해 업체와 행정기관이 합심하여 이룬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해외시장개척 및 마케팅, 수출기반조성, 수출참여도 등 경북도의 수출평가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매년 개최하는 수출 간담회 등을 통해 업체들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해결하는 적극성과 수출에 대한 높은 관심도로 얻은 성적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에 힘입어 더욱 적극적인 수출지원 정책으로 농산물 경쟁력 약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의성군 수출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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