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과 함께 현지인 1300여 명 대상으로 의료봉사 펼쳐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롱손 섬에서 문화교류 활동과 생필품 지원을 한 데 이어, 올해에는 포스코 1%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한의약 의료봉사 및 보건소에 필요한 물품들을 기증했다.
롱손 섬에서는 현재 베트남 최초의 석유화학단지가 조성중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중 석유화학제품 저장탱크 설치, 입·출하 부두시설, 부지조성 등 총 3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2022년, 이 시설이 준공되면 연간 에틸렌 100만톤과 석유화학제품 120만톤 생산이 가능해져 베트남 자국 내 석유화학제품 생산비중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Ba Do Thi Nhu Mai(바 도 티 뉴 마이) 바리아 붕따우주(州) 대외친선교류연합회 주석은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물품들은 이 지역 주민들의 보건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진행중인 LSP 석유화학단지 조성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율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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