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린대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21일 선린 애육원을 방문해 각종 시력검사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력검사로는 색각검사, 입체시검사, 대비감도 검사, 안구운동 검사 등 평소 소홀히 할 수 있는 눈에 관한 전반적인 기능을 체크했고, 이후에는 눈 관리 요령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초등학교·중학교 학생의 경우 신체적인 성장과 더불어 스마트 기기의 사용으로 급격한 시력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요구된다. 이에 박정민 선린 애육원 원장은 "아이들에게 안경관리와 눈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 것에 관해 알려주고 싶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선린대 안경광학과에서 방문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경광학과는 10년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의료사각지대를 방문해 눈 검사를 실시하며 소중한 눈은 관리가 중요함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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