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모색

울진군의료원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 19일 울진군의료원에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상호발전을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환자의 진료의뢰, 의학정보 교류, 의료기술자문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와 치료에 적극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관계자가 현대화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울진의료원의 진료실, 입원병동, 건강검진센터, 인공신장 투석실 등 시설전반에 대하여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가졌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강원춘천권 유일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환자가 도착과 동시에 전문의 진료가 시작되는 국내 최고수준의 응급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급성기뇌졸중·대장암·위암·유방암의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아 환자가 안심하고 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진군의료원은 올해 4개 대학병원과의 협약체결 등 대도시 병원과의 활발한 교류 및 대외협력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하고 사랑받는 울진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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