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학산 자연휴양림 테라스하우스.
비수기 할인행사로 전년도 대비 예약률 400% 이상 증가


포항시는 올해 포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자연휴양림 비수기 사용료 할인행사를 올 연말까지 시행한다.

포항 방문의 해 할인행사로 전년도 대비 400% 이상 예약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저가 산림휴양시설 제공은 관광객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휴양림 운영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동해안 최고 힐링 명소인 포항시 북구 기북면 탑정리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비학산줄기 아래 위치한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수려한 산새와 다양한 수목이 생육하고 있는 포항 유일한 공립자연휴양림이다. 2015년 6월 개장해 4만5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학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동물형카라반, 산림휴양관, 물놀이장, 바비큐장, 공동취사장 등이 갖춰져 있다. 지난해부터 새롭게 운영에 들어간 숲속 집과 테라스하우스는 편백나무로 꾸며져 은은한 편백나무향은 건강 치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비수기 동안 야외 데크를 제외한 모든 숙박시설에 50% 할인을 적용한다. 비학산자연휴양림 할인행사 요금은 비수기 2만5천∼4만5천 원으로 올 12월까지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포항시 금창석 산림과장은 “비수기 할인 행사를 통해 휴양림 이용 촉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비학산 자연휴양림이 최고의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품격의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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