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경북도 사회적경제 위원회 개최, 현장중심 전문가 확대 보강
이날 열린 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경제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경북도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 사회적경제분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2년간 사회적경제 관련 필요한 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경북도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위촉위원의 절반 이상을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들로 구성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적경제분야 전문가를 보강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경북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 보고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도는 행복경북 따뜻한 경제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 사회적경제 행복네트워크 △사회적경제 경북형 일자리 △위누리 토탈 마케팅 △경북형 소셜 문화관광 △대구경북상생협력 등을 5대분야 전략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최근 빠른 상승세를 유지하는 경북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한 타 시·도와의 차별화된 사업과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 경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과 적극적인 과제발굴로 경북도 사회적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사회적경제 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경북도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여러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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