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해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성금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시 해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25일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100만원을 해도동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지난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해도동 형산강 체육공원일원에서 진행된 제 16회 포항국제 불빛축제에 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해도동 새마을협의회장·부녀회장은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손창우 해도동장은 "불빛축제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해도동이 더 빛날 것" 이라고 했다.

한편, 해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평소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방역활동, 가로기 게양, 홀몸어르신에게 반찬배달을 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하는 지역 자생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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