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지난 24일 새벽 신암리 휴경지에 조성한 감자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 새마을남녀협의회가 휴경지를 경작해 조성한 것으로 그동안 잡초가 무성했던 풀을 메고 물을 주며 3개월 동안 정성껏 길러왔다. 수확한 감자 50박스는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지역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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