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방역기동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시는 6월 중순부터 하절기 현장맞춤형 집중 특별방역을 추진하기 위해 3개팀, 9명으로 특별방역기동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남·북구 읍면지역 14개 방역기동반과 15개 동지역 방역기동반을 풀 가동해 모기 등 해충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하절기 현장맞춤형 집중 특별방역팀을 시민 생활 불편 취약지 중심으로 순회 방역활동에 투입해 선제적이고 공격적으로 방역시스템을 운영, 쾌적한 시민 주거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해오고 있다.

시가 운영하는 현장맞춤형 집중 특별방역팀은 양학천과 칠성천, 두호천, 학산천 등 주요 복개천 도로와 포항철길숲 일원, 하수도, 공한지, 산림 인접지 등 주민생활 인접지역, 그리고 민원 다수 발생지역 등 대표적인 취약지역 20개 구간을 세분화하고 살충제 잔류 효과를 감안, 각 구간별 오전 오후 방역으로 모기 등 해충 방역에 선제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특별방역팀 투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촘촘하고 빈틈없는 현장중심의 전략적 방역대책 추진으로 구도심 소재 대형 복개천 도로 등 우리시의 특수한 방역 취약 환경을 극복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수준의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와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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