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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복주요양병원 '존엄케어' 베트남도 배운다선진시스템 도입 하도록 노력...초청 의사도 밝혀
   
▲ 베트남 페밀리병원 관계자들이 이윤환(가운데) 복주요양병원 이사장과 대화하고 있다.
노인의료 '존엄케어' 국내 선두주자로 알려진 안동 복주요양병원에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병원의 견학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5일 베트남 다낭 페밀리 병원(Family Hospital) 쩐헝(TRAN HUNG) 원장과 관계자들이 복주요양병원을 방문해 노인의료 현장을 둘러봤다.

페밀리 병원은 150명의 의사가 근무하는 대형 종합병원으로, 이번 방문은 베트남 경제 발전에 따른 의료시장 성장으로 고령화 문제에 대비한다는 목적이다.

베트남은 의료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베트남 내 다수를 차지하는 공공병원이 수요를 따라가기 벅차고 서비스 질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다.

특히 베트남도 고령화 문제를 안게 되면서 2040년이면 전체 인구에서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재 12%에서 21%로 크게 높아질 전망이며, 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500병상 규모의 복주요양병원은 예천 경도요양병원과 함께 인덕의료재단 산하로, 존엄케어와 감사나눔을 도입해 매달 전국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작년과 올해는 노인의료 선진국인 일본의 의료법인 및 산업체에서 방문했으며, 이번에는 베트남 관계자까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쩐헝(TRAN HUNG) 원장은 “한국의 존엄케어 현장을 보고 큰 도움을 받았다. 다낭 병원에도 도입할 수 있도록 베트남으로 조청해서 도움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복주요양병원 이윤환 이사장은 “의료기반이 약한 베트남에 해외봉사활동은 못하지만, 우리의 경험과 노인의료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노인의료문화를 업그레이드하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임태 기자   sinam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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