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포항시지부는 최근 농협재단과 함께 농촌지역 고령농업인 편의와 건강증진을 위한 보행보조기 실버카 282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실버카를 공급하는 포항 농축협은 대상자를 자체 선정해 실버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춘안 포항시지부장은 “보행보조기가 고령농업인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지만, 이들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농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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