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26일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유공 직원에 대해 표창 및 격려를 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26일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유공 직원에 대해 표창 및 격려를 했다.

이번 행사는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복무관리 담당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서구청에서 근무하는 김철민 사회복무요원은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영천경찰서에서 근무하는 허성민·김승완 사회복무요원은 초등학교 주변을 순찰 중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 대상자로 선발됐다.

표창을 받은 인원은 사회복무요원 12명과 복무관리 유공직원 7명이며 사회복무요원들에게는 최대 5일까지 특별휴가도 부여된다.

정창근 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표창해 이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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