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드림스타트담당은 지난 26일 종합복지회관 프로그램실에서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한 2019년 2분기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아동에게 제공된 서비스가 적절한 지, 추가로 제공할 서비스가 있는 지를 논의했고, 지역 내 각종 공공·민간기관으로부터 지역 자원을 제공받아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할 프로그램이 있는지에 대한 협의가 함께 이뤄졌다.

상반기를 결산하는 시점에서 드림스타트 후원 연계사업에 대한 보고의 시간도 가졌다. 후원 연계사업으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가 1천850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에서 210만원 상당의 물품 및 밑반찬, 새천년마트에서 70만원 상당의 생필품, 명보제과에서 50만원 상당의 빵을 후원받았다.

또한 부자·대경건설에서 330만원 상당의 소화기 150여 대를, 삼우회에서 120만원의 장학금, 한국전력공사에서 80만원 상당의 생필품, 영양경찰서에서 20만원 상당의 생필품, 커피리드에서 20만원 상당의 생필품, 아하잉글리쉬에서 490만원 상당의 영어수강권을 후원받는 등 상반기 총 3천8백64만5천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연계·지원 받았다.

후원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원영남 외 2인)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정에 전달했으며, 강상수 주민복지과장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최적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자원 배분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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