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형 사회서비스 인력양성사업단 단체 사진. /위덕대 제공
위덕대학교 영덕형 사회서비스 인력양성사업단은 최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덕형 사회서비스 인력양성사업에서 우수 사회서비스 기관(육주복지회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마이홈노인전문요양원)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복지관과 요양원을 견학하고 이재희 관장(동구노인종합복지관)의 사회서비스 실천과 사회서비스통합시스템 도입의 생생한 특강을 듣기도 했다.

이번 기관견학은 사회서비스 인력양성과정 참여자 30명으로 사회서비스 전문가로서의 자질함양과 역량강화에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대구 동구 노인종합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밝고 건강한 모습의 이용자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항상 기관 평가 최고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인 사회복지사들의 열정과 감사의 마음이 느껴진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이홈노인전문요양원은 2004년 설립돼 현재 16년차 최우수기관으로 시설 구석구석에 직원들의 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어르신들을 존경하는 마음과 정성스런 손길이 고령 노인들에게 아름다운 노후생활을 가능하도록 노력하는 모습은 참여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됐다.

이번 견학에서 홍영애(인력양성사업단 참여자 대표)는 “마이홈노인전문요양원 종사자들은 한결같이 따스하고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는데 최우수 기관답게 어르신들의 생활공간 역시 따스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정말 ‘나의 집’같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사업총괄 김정은 교수(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참여자들은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자세와 역할에 중요성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견학 온 참여자들이 영덕지역의 사회서비스의 질 향상과 지역의 사회서비스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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