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대 북구청장이 환경정비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정연대 북구청장은 1일 꿈틀로 일원에서 자원봉사자동아리연합회와 함께 거리 환경정비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동아리연합회 31개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꿈틀로작가협회, 북구청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꿈틀로 일원, 중앙상가 실개천 일대를 대청소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다음 행사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구청 회의실에서 과장, 팀장 등 간부들과 차를 마시며 ”지속발전가능한 포항발전을 위해 시민중심·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해 할 수 있는 북구를 만들어가자고 다함께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민원사항은 꼼꼼하게 챙겨 시민들의 불평불만을 해소함은 물론 행정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것도 부탁했다.

정연대 북구청장은 "일자리경제국장 재임 시 지역경제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북구청장으로서 현장감을 가지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한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