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 피의자 상해사건 SOFA범죄 대응훈련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일 미군 피의자 상해사건 SOFA범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미군 외출·외박이 허용됨에 따라 미군 관련 범죄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본 훈련이 더욱 필요하다는 데 양기관이 뜻을 같이해 훈련을 계획했다.

이날 미군이 한국인 피해자를 상해하는 모의상황을 설정해 경찰이 피해자를 구호하고 미군 피의자를 체포하는 SOFA사건 과정별 처리절차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석한 미군 관계자는 실제 미국식 수갑 착용 절차를 시연하기도 했으며 훈련에서 미군 SOFA사건 처리절차를 서로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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