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택용 소방물품 보급은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안전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양군과 영양군 의용소방대, 소방행정자문단이 함께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각각 126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북한이탈주민 등이며, 지원방법은 주택용 소방물품을 영양군에서 일괄 구입 후 영양 119안전센터로 전달하고, 의용소방대원을 통해 각 대상 가구에 설치·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화재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군민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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